서귀포시 '강정 습지생태공원' 조성 본격화…보상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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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강정마을 일원에 수변공원 등을 갖춘 습지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강정 습지생태공원 특화사업에 관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강저 습지생태고원 특화사업은 골세천, 정의논깍 등 하천을 이용한 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유 생물종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도모하며 강정포구, 해안생태 등과 연계한 생태체험 학습장 조성으로 도민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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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올해부터 토지보상협의 개시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원에 수변공원 등을 갖춘 습지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강정 습지생태공원 특화사업에 관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강저 습지생태고원 특화사업은 골세천, 정의논깍 등 하천을 이용한 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생태공원 탐방센터와 체험학습 탐방로, 생태문화전시관, 논생물관찰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면적은 3만6000여㎡로 이 중 사유지가 88%를 차지한다.
지난 2020년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6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계획을 고시,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고 올해 10억원을 들여 토지보상협의가 시작된다. 이후 최종 습지조성 등까지 349억4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유 생물종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도모하며 강정포구, 해안생태 등과 연계한 생태체험 학습장 조성으로 도민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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