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황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나란히 1위..."K콘텐츠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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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야'와 시리즈 '선산'이 나란히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1위를 차지했다.
오늘(3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황야'는 1월 22일~28일 기준 누적 1,4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영화 부문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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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야'와 시리즈 '선산'이 나란히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1위를 차지했다.
오늘(3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황야'는 1월 22일~28일 기준 누적 1,4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영화 부문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지 3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마동석 씨가 군용 장검과 장총, 맨주먹을 총동원해 납치당한 소녀를 구하려는 사냥꾼 남산을 연기했다.
'황야'와 더불어 지난해 9월 개봉해 19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강동원 주연의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도 8위를 기록했다.
비영어권 TV 부문 1위 역시 한국 작품이 차지했다. '선산'이 같은 기간 1,450만 시간 시청돼 시청 수 310만으로 1위에 올랐다.
'선산'은 갑작스레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대대로 내려온 선산을 상속받은 윤서하(김현주 분)의 주변에서 잇달아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영화 '부산행'(2016)과 '정이'(2023), 드라마 '지옥'(2021)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썼다.
'선산' 외에도 SBS '마이데몬'이 3위, JTBC '웰컴투 삼달리'가 6위,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 7위, JTBC '닥터슬럼프'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콘텐츠가 비영어 영화 및 TV 부문 1위를 동시 석권한 것은 지난 넷플릭스 톱 10 리스트가 도입된 이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및 '카터'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글로벌 톱 10 비영어 영화 및 TV 부문 1위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부터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K콘텐츠의 저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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