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년 현장전문가 이상규·한정민·이영훈 인재 영입
“청년단체 활동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
국민의힘은 31일 청년 현장 전문가 3인을 국민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76년생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과 84년생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 75년생 이영훈 전 JC중앙회장이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청년 단체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맞춤형 대안 마련을 위해 앞장서는 현장 전문가들로서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서울 강북지역 출마를 희망하고, 한 연구원은 화성 원외 지역, 이 전 중앙회장도 서울 수도권 원외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고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이 밝혔다.
이 회장은 청년들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단체를 발족해 청년 임대주택 금융과 정책 지원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1998년 작은 냉면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14번의 점포를 개업하고, 8번 폐업한 경험을 토대로 여러 개의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성공적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화성 출마를 희망하는 한 연구원은 201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연구원으로 반도체 연구와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데이터분석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중이다.
반도체 연구뿐만 아니라 21년 8월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모임인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을 창립해 운영하면서 2022년 서울시 청년정책 콘테스트 최우수상, 2023년 청년의 날 청년정책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청년 자소서·면접 멘토링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인프라인 반도체 관련 정책과 함께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당과 윤석열 정부의 청년정책 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재영입위는 밝혔다.
또한 이 전 중앙회장은 JC 회장 당시 ‘어린이지킴이 국민운동본부’를 발족시켜 어린이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매진해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정치참여 확대와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는 선한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인재영입위는 덧붙였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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