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尹, 초부자감세 추진…민생 고사 직전"

안소현 2024. 1. 31.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저는 불의의 사고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 돌아왔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생사를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런 분들을 살리는 정치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은 먹고사는 문제를 등한시해 민생 고사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오늘, 겹겹의 위기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윤 정권의 독단과 무능으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저는 불의의 사고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 돌아왔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생사를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런 분들을 살리는 정치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은 먹고사는 문제를 등한시해 민생 고사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오늘, 겹겹의 위기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윤 정권의 독단과 무능으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윤 정부는 임기 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초부자감세를 추진했다. '낙수효과'를 내세웠지만 현실은 어떤가"라며 "막대한 세수결손만 초래하고 재정부족에 따른 서민지원 예산 삭감, R&D 예산 대규모 삭감을 불러왔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는 게 정부 역할인데 해법은 없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소리만 들린다"며 "제대로 하는 일이 없는데 제대로 되는 일이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아울러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