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경험, 고마워요 강원"…청소년올림픽 선수단의 '감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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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개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가 31일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 등의 감사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라온 참가 선수단들의 'thank you' 포스팅에는 강원 2024를 준비한 한국과 강원도,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들에게 보내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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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조직위, 강원도 등에 고마움 전해
1일 오후 8시 강릉하키센터 앞 광장서 폐회식
지난 19일 개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가 31일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 등의 감사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라온 참가 선수단들의 'thank you' 포스팅에는 강원 2024를 준비한 한국과 강원도,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들에게 보내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마잘리 이아프리트 다니엘쏜(프랑스 스노보드 선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매우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마누엘 바이센슈타이너(이탈리아 루지 선수)는 "청소년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많은 경험을 했고,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한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도 이어졌다.
가키우치 가오리(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어머니는 "처음 온 한국은 KTX에서 내릴 때 사람들이 캐리어를 들어주거나 자동문이 아닌 문 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으면 여는 법을 알려주거나 일본어로 설명해 주려고 하는 등 정말 따뜻한 나라였다. 경기장은 일본 대회에서도 경험한 적 없는 응원으로 가득찼다"며 올림픽 기간 경험한 한국의 음식과 경기장 사진 등을 SNS에 올렸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들과 현지 분들이 매우 친절해 도움을 받았다"는 외국인 팬들의 글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올림픽 현장에서 취재를 하고 있는 조니 루더포드(BBC 사우스 웨스트 시니어 리포터)씨 역시 "한국 감사합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너무 멋졌어요"라고 호평했다.
지난 19일 개막한 강원 2024는 14일간의 모든 경기와 문화행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2월 1일 오후 8시부터 35분 동안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폐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린 청소년올림픽으로 총 78개국 1802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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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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