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 참가…글로벌 M/S 1위 장비 공개

배요한 기자 2024. 1. 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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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한미반도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해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장비 '7세대 뉴 마이크로 쏘&비전플레이스먼트 6.0 그리핀'을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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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미콘코리아 전시회 한미반도체 부스(사진=한미반도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한미반도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해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부터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는 1987년 시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최신 반도체 장비와 재료 등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반도체 기술 심포지엄, 마켓 트랜드 포럼, 구매 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장비 '7세대 뉴 마이크로 쏘&비전플레이스먼트 6.0 그리핀'을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 반도체 HBM(고대역폭메모리) 필수 공정 장비인 '듀얼 TC 본더'가 매출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며, 이번 세미콘 코리아가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하반기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로부터 '듀얼 TC 본더' 장비로만 한 달 동안 1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한미반도체는 HBM 장비 수주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4500억원, 내년에는 6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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