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석 진주문산농협 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영예

최상일 기자 2024. 1. 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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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석 경남 진주문산농협 조합장이 최근 농협 본점에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9년 취임한 조규석 조합장은 재임기간 동안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지역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로컬푸드 활성화에 두팔 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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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소비지 식생활 개선·지역사회 공헌 공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상생 온힘 다할 것”
조규석 경남 진주문산농협 조합장(오른쪽)이 김정구 NH농협 진주시지부장으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조규석 경남 진주문산농협 조합장이 최근 농협 본점에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9년 취임한 조규석 조합장은 재임기간 동안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지역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로컬푸드 활성화에 두팔 걷고 나섰다. 

‘1일 유통·판매’ ‘중소·고령·여성 농민의 농산물 우선 판매’ ‘소비자에게 농산물의 상세정보 제공’ 등과 같은 운영 원칙을 세워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 충족을 위해  취급 품목의 다양화와 안전성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친환경재배기술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진주문산농협 하나로마트의 연간 매출은 110억원에 육박하며, 그 중 로컬푸드 매출은 28억원에 이른다.

아울러 단감 탄저병 피해농가 지원,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농민·지역민 실익 향상 등에도 힘써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서도 온힘을 다하고 있다.

표창 전달식엔 김정구 NH농협 진주시지부장,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조 조합장은 “이번 표창 수상의 공을 우리 농협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준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농민의 발전에 기여하며 소비자와 생산자를 잇는 도농상생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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