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2년만 재연...주다온→김재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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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안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성종완 작가와 김은영 작곡가, 홍유선 안무감독이 뮤지컬 '사의찬미' 이후 10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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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안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황야 한 가운데 있는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나름의 사연과 목적이 있는 인물들이 모여들고, 가짜 사연과 진짜 사연이 뒤얽히며 웃음을 유발한다.
성종완 작가와 김은영 작곡가, 홍유선 안무감독이 뮤지컬 '사의찬미' 이후 10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도 주목받았다. 2022년 초연해 호평을 얻었다.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의 주인이자 서부 탈출을 꿈꾸며 현상금 사냥을 계획하는 재기발랄한 젊은 여성 제인 존슨 역은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가 캐스팅됐다.
OK 목장의 결투에서 죽은 아버지의 원한을 갚으려고 서부를 유랑하던 인물 빌리 후커 역은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 전직 연방 보안관이자 OK 목장의 결투에서 활약한 서부의 전설적인 영웅 와이어트 어프 역은 김재범, 정민, 최호승이 나선다.
OK 목장의 결투에 참여한 전설적인 인물이자 카우보이들의 습격을 피해 다이아몬드 살롱에 도착한 조세핀 마커스 역은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 악명 자자한 서부의 저승사자 조니 링고 역은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이 출연한다.
또한 제인의 현상금 사냥을 도와주는 쌍둥이 형제 버드 역 박세훈, 정재헌, 해리 역 김현기, 신은호가 함께한다.
한편 '웨스턴 스토리'는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사진=뉴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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