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설명절 앞두고 하동사랑상품권 20억어치 발행

[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2월1일부터 29일까지 한달간 총 20억원 규모의 ‘하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15%로 높인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판매하고 있다. 월 구매 한도는 종이 상품권 20만원, 모바일 상품권 50만원 등 총 70만원이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모바일 보유한도액은 최대 150만원이다.

종이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간편 결제 앱이나 은행 앱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하동사랑상품권은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 이상의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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