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화 예술인에 대관료·프로그램 운영비 등 지원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인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과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 신청을 다음 달 13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의 대관료 부담 완화를 통한 공연·전시 예술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대관료와 부대시설 이용료가 사업당 최대 200만 원(자부담 10%)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등록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에서 공연·전시회 등을 하고자 하는 전문예술법인, 일반예술단체 및 예술인, 생활예술단체·동호회다.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은 지역 예술가들과 파주 시민 사이의 문화 교류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창작을 위한 문화공간 임대료와 시민 대상 문화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비가 사업당 최대 200만 원(자부담 10%)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문화공간을 이용해 창작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 또는 법인 등이다.

시는 사업계획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및 최근 2년간 사업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서류를 준비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예술공연팀(☎031-940-8547)으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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