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반도체 어벤저스’ 담은 펀드 순자산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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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글로벌 반도체 펀드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31일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의 순자산액이 10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의 헷지(H)형과 언헷지(UH)형의 작년 수익률은 각각 60.6%와 67.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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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익률 60% 웃돌아
삼전·엔비디아·AMD·TSMC 편입
31일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의 순자산액이 10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에 출시한 해당 펀드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테마인 인공지능(AI) 산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한다.
반도체 매출액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기업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엔비디아,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등 미국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 TSMC, 도쿄일렉트론, ASML홀딩 등을 포함한 한국, 대만, 일본, 유럽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분산 투자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의 헷지(H)형과 언헷지(UH)형의 작년 수익률은 각각 60.6%와 67.03%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 또한 각각 4.7%와 7.1%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종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승자를 예측할 순 없다”면서도 “ AI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반도체 기업들에 맞춤형 투자를 한다면 성장의 과실을 보다 알차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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