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3년간 85억 기부·57000명 취약계층 도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3년간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 지표. /스마일게이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에서 지난 3년간 실시한 기부 캠페인과 봉사활동 프로그램 관련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희망을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희망스튜디오를 이용하는 유저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기부 캠페인과 봉사활동에 총 3만7600여회 참여했다.

3년간 실시된 기부 캠페인은 총 84회로, 유저가 기부에 참여한 횟수는 3만485회(중복 포함)다. 운영된 봉사 콘텐츠는 65회다.

같은 기간 한 명의 유저가 가장 많이 기부에 참여한 횟수는 261회에 달했다.

희망스튜디오는 3년간 재단 기부 참여액까지 총 85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5만7600여명의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는 유저가 총 5390회, 1만6074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는 2022년(1286회·4298시간) 대비 4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종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희망스튜디오는 데브시스터즈 등 게임회사와 안랩 등 IT(정보기술) 기업 등 총 78종의 IP(지적재산)를 활용한 기부와 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지난 3년간 누적 성과는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저와 IT·게임 업계의 파트너사가 함께 만들어낸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