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분양 10개월 연속 감소…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세

김용민 2024. 1. 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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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역 미분양 주택이 1만245호로 집계됐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2월(1만3천987호) 미분양이 정점을 찍고 3월(1만3천199호)에 감소로 돌아선 뒤 지금까지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9월 714호까지 줄었다가 10월 903호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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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역 미분양 주택이 1만245호로 집계됐다.

11월(1만328호)보다 83호 줄었다.

지역별로는 남구(2천289호), 달서구(2천205호), 수성구(1천440호), 북구(1천430호) 순이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2월(1만3천987호) 미분양이 정점을 찍고 3월(1만3천199호)에 감소로 돌아선 뒤 지금까지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작년 12월 준공 후 미분양은 1천44호로 전월(1천16호)보다 28호 늘었다.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9월 714호까지 줄었다가 10월 903호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계속 늘고 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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