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F-16 추락...조종사 구조

박수찬 2024. 1. 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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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F-16 전투기가 31일 추락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주한 미 공군 제8전투 비행단 소속 F-16 1대가 오전 8시 41분쯤 서해상에서 비행 중 응급 상황 후 추락했다.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은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약 두 달만이다.

당시 주한 미 공군 F-16 전투기 1대가 군산기지를 이륙한 뒤 이상작동으로 인해 군산 어청도 인근 서해상에서 추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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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F-16 전투기가 31일 추락했다. 

주한미군 F-16전투기. 뉴스1
주한미군에 따르면, 주한 미 공군 제8전투 비행단 소속 F-16 1대가 오전 8시 41분쯤 서해상에서 비행 중 응급 상황 후 추락했다.  8전투비행단은 전북 군산 소재 군산 공군기지에 있다.

조종사는 추락 전 탈출해 오전 9시 30분쯤 구조됐다. 조종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조사를 받기 위해 의료시설로 이송됐다. 추락 지점은 군산 직도 인근이다.

8전투비행단장 매투 캣키 대령은 “우리 조종사를 신속하게 구조해주신 모든 동료들과 대한 민국 구조대원들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은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약 두 달만이다. 당시 주한 미 공군 F-16 전투기 1대가 군산기지를 이륙한 뒤 이상작동으로 인해 군산 어청도 인근 서해상에서 추락한 바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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