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베이징서 대규모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다운링크 10Gbps 성공"

서효빈 2024. 1. 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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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베이징 지사와 함께 중국 베이징시에서 대규모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을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양사의 5.5G 네트워크는 최고 10Gbps 다운링크 속도와 5Gbps 이상의 지속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고대역·저대역 조정과 실외·실내 5.5G 장비의 유연한 구축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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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유니콤과 협력…중국 전역서 5.5G 네트워크 표준 자리매김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화웨이는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베이징 지사와 함께 중국 베이징시에서 대규모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을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범 구축된 네트워크가 5Gbps를 초과하는 속도 유지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이를 통해 양사는 도심에 위치한 베이징 금융 거리와 베이징 창투뎬화 빌딩, 베이징공인체육관 등 세 곳에 지속적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네트워크는 향후 중국 전역에서 5.5G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양사의 5.5G 네트워크는 최고 10Gbps 다운링크 속도와 5Gbps 이상의 지속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고대역·저대역 조정과 실외·실내 5.5G 장비의 유연한 구축을 구현했다. 또한 무안경(glasses-free) 3D, 초고화질(UHD)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비롯해 최근 떠오르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 기술을 위한 다양한 신규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화웨이 측은 "해당 네트워크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전역에서 5.5G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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