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최대주주 홍원식→한앤코 변경… 주가 7%대 강세 [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홍원식 등 3인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변경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전날 최대주주가 홍원식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4일 대법원의 상고심 선고로 홍 회장과 한앤코 간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한앤코의 승소로 끝났다.
한편 한앤코는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 회장, 임시주총 열어야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홍원식 등 3인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변경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6% 상승한 6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전날 최대주주가 홍원식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4일 대법원의 상고심 선고로 홍 회장과 한앤코 간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한앤코의 승소로 끝났다. 이에 따라 한앤코는 30일 오후 홍 회장에게 주식 양수도 대금 3100억원을 지급했다. 홍 회장은 즉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홍 회장 일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사진을 교체해야 한다.
한편 한앤코는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 등 회사 이미지 개선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한앤코는 대법원 판결 이후 낸 입장문에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남양유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샤넬백 120만원에 샀다”…명품 싸게 사러 똑똑한 소비자들 몰리는 이곳 - 매일경제
- “이 작은 가게서 한달 매출 40억”…용산에 떴다 하면 대박나는 이 곳 - 매일경제
- 바다서 힘겹게 나온 여성, 검붉은 피로 가득…시드니서 상어 습격 중상 - 매일경제
-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8조…반도체 영업손실 2.2조, D램은 흑자전환 - 매일경제
- 동학개미 “한국주식 답없다”…정부가 부랴부랴 내놓은 ‘특단대책’은 - 매일경제
- “중국에 1위 뺏겼다” 울고싶은 삼성디플…점유율 ‘반토막’ 무슨 일 - 매일경제
- “출근 안 했는데 월급 달라네요”…알바생 요구에 업주 ‘황당’ - 매일경제
- “김어준과 몰려다니면서”…‘조국과 관련 없다’ 차범근에 정유라가 올린 사진 - 매일경제
- 아무리 많이 받아도 회사 다닐 때 월급의 40%밖에 안돼…“국민연금만으론 노후 감당 못한다” -
- 믿고 보는 ‘에듀케이션 시티의 조규성’ 천금 헤더골에도 만족 없었다…“더 많은 찬스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