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보아, '韓·日 동시 데뷔' NCT 위시 프로듀서 됐다

장진리 기자 2024. 1. 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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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후배 NCT 위시의 프로듀서로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보아가 2월 21일 데뷔하는 NCT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31일 밝혔다.

K팝 한류의 물꼬를 튼 보아는 NCT 위시의 프로듀싱을 통해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 통찰력과 감각, 개성을 모두 전수하며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보아의 프로듀싱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할 NCT 위시에게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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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보아가 후배 NCT 위시의 프로듀서로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보아가 2월 21일 데뷔하는 NCT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31일 밝혔다.

보아는 K팝의 세계화를 이끈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K팝 한류의 물꼬를 튼 보아는 NCT 위시의 프로듀싱을 통해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 통찰력과 감각, 개성을 모두 전수하며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 올해 24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개척한 K팝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미국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 음악의 세계화를 이끌었다.

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일본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1위 및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04년 'MTV 아시아 어워즈'에 한국, 일본 양국 공동 대표로 참석해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연말 최대 음악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6년 연속 출연하는 등 J팝에서도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아시아의 별'이다.

보아는 정규 7집 타이틀곡 '온리 원'으로 첫 자작곡을 선보였고,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로는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으로 음악 역량을 입증했다. 2021년에는 에스파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S.E.S.의 히트곡 '드림스 컴 트루'에 프로듀싱으로 참여, 음악, 안무, 비주얼까지 모든 부분에 적극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프로듀싱하고 있다.

보아의 프로듀싱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할 NCT 위시에게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다. 특히 보아는 리얼리티 'NCT 유니버스: 라스타트'를 통해 NCT 위시가 탄생하는 과정을 함께한 인물로, 이들에게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SM은 "보아가 NCT 위시의 데뷔 싱글 '위시'의 음악, 퍼포먼스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라며 "계속해서 NCT WISH의 프로듀서로서 멤버들의 활동과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CT 위시는 2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한다.

▲ NCT 위시. 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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