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구 1위 볼티모어 10배 이득 남기고 팔린다, 매각 대금 2조3천억원...'철인' 칼 립켄 주니어도 마이너 주주

강해영 2024. 1. 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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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팀인 볼티모어가 팔린다.

미국 스포티코와 퍽 뉴스에 따르면, 현 볼티모어 구단주인 엔젤로스 가문이 두 명의 사모펀드 억만장자가 이끄는 그룹에 팀을 매각할 계획이다.

이는 엔젤로스 가문이 구입한 1억 7,300만 달러의 약 10배다.

볼티모어는 지난 시즌 강호들이 즐비한 동부지구에서 101승 61패로 1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 디비전시리즈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3전 전패로 져 조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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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AP=연합뉴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팀인 볼티모어가 팔린다.

미국 스포티코와 퍽 뉴스에 따르면, 현 볼티모어 구단주인 엔젤로스 가문이 두 명의 사모펀드 억만장자가 이끄는 그룹에 팀을 매각할 계획이다.

또 프랜차이즈 아이콘인 '철인' 칼 립켄 주니어가 마이너 주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래는 메이저리그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매각 대금은 17억 2,500만 달러(2조3천억 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엔젤로스 가문이 구입한 1억 7,300만 달러의 약 10배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새 주인은 소유권 지분의 약 40%를 인수할 예정이다. 나머지 지분은 오랜 소유주인 피터 엔제로스(94)가 사망하면 이전된다.

볼티모어는 지난 시즌 강호들이 즐비한 동부지구에서 101승 61패로 1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 디비전시리즈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3전 전패로 져 조기 탈락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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