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올해도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동결… 5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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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 1389호(매입임대 및 국민임대주택) 임대료를 5년 연속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006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 단 1차례 임대료를 인상했고 이후 5년간 인상 없이 동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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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 1389호(매입임대 및 국민임대주택) 임대료를 5년 연속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번 임대료 동결로 가구당 연간 최대 약 120만원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006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 단 1차례 임대료를 인상했고 이후 5년간 인상 없이 동결해 오고 있다.
공사는 현재까지 주변시세 30~50% 수준으로 매입임대주택 1316호를 공급했고, 국민임대주택은 60~80% 수준으로 73호를 공급했다.
백경훈 공사 사장은 "물가상승률과 주변 임대 시세를 봤을 때 임대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도민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올해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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