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1억2천만원

김도윤 2024. 1. 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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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을 1억2천만원으로 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억원보다 2천만원 늘렸다.

가평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초과해 1억4천만원을 모금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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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억4천만원 모금…답례품은 잣 선물 세트 최다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을 1억2천만원으로 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억원보다 2천만원 늘렸다.

가평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초과해 1억4천만원을 모금했다.

1천14명이 참여했으며 10만원 기부자가 전체 96%를 차지했다. 1인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답례품은 잣 선물 세트가 27%로 가장 많았으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이 25%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낼 수 있다.

해당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내에서 물품으로 답례할 수 있으며 가평군은 잣, 포도즙, 전통주, 휴양숙박시설 등 30여 종을 제공하고 있다.

가평군청사 전경 [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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