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민자도로 설 연휴 통행료 면제…73만 대 혜택 예상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1. 31.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관리하는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를 설 연휴 동안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의 설 민생 안정 대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다음 달 9일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 간 도로, 팔용터널, 지개~남산 간 도로의 통행료가 무료다.

창원시가 관리하는 팔룡터널·지개~남산 간 도로의 예상 통행량은 11만여 대로, 통행료 1억 2천만 원은 시가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가대교.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관리하는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를 설 연휴 동안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의 설 민생 안정 대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다음 달 9일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 간 도로, 팔용터널, 지개~남산 간 도로의 통행료가 무료다.

도는 설 연휴 동안 마창대교·거가대로·창원~부산 간 도로(불모산터널)를 이용하는 차량은 62만여 대로 예상했다. 통행료 23억 원은 전액 지원한다.

창원시가 관리하는 팔룡터널·지개~남산 간 도로의 예상 통행량은 11만여 대로, 통행료 1억 2천만 원은 시가 지원한다.

거가대로는 다음 달 1일부터 거제 시민을 대상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가 20% 할인된다. 주말 통행료는 지난해 1월부터 20%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 마창대교도 지난해 7월부터 출퇴근 시간 통행료를 20% 할인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