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 스포츠 헤르니아 수술...개막전 출전 가능성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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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29)가 수술을 받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레인저스 구단의 발표를 인용, 시거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스포츠 헤르니아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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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29)가 수술을 받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레인저스 구단의 발표를 인용, 시거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스포츠 헤르니아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술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진행됐고 시거는 애리조나에서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프시즌 기간 휴식을 취하며 차도를 살폈지만,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2월 중순 시작되는 스프링캠프는 불참한다. 그러나 시즌 개막전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크리스 영 레인저스 단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쉬면서 나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치료를 하며 상태가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거나 지금 고치는 것 두 가지 중에 선택해야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는 의료진과 상의 끝에 지금 고치는 것이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방법임을 깨닫고 이를 결정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수술 내용, 시거의 성실함, 재활에 대한 헌신 등을 생각할 때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이전에도 수술을 받고 돌아와 우리의 기대치를 뛰어넘은 경험이 있다. 우리는 수술 내용, 예상 회복 시간, 그의 능력 등을 고려했을 때 개막전 출전이 가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강하게 확신하고 싶지는 않다”며 말을 이었다.
시거가 시즌 개막전에 참가할 수 있다면, 시즌 개막전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통해 타석을 집중적으로 소화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시거는 LA다저스 시절이던 지난 2016년에도 캠프 도중 무릎 부상을 입어 시범경기 8경기 20타석 소화에 그쳤지만,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었다.
2016년 내셔널리그 MVP 출신인 시거는 2024시즌 텍사스와 10년 3억 2500만 달러 계약의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텍사스는 현지시간으로 3월 28일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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