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3883억원…역대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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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해외 공장 증설과 선진시장 매출 증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388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4조 410억 원, 영업이익 3883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매출 목표를 4조 56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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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해외 공장 증설과 선진시장 매출 증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388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4조 410억 원, 영업이익 3883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578.5% 각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1960년 금호타이어 창립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증대했고,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이 증대된 것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판매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과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도 사상 최대 실적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매출 목표를 4조 56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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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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