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등에 업은 플라이웨이, 넉달만에 첫 게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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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웨이게임즈가 '트리니티 서바이버즈(Trinity Survivors)'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형태로 31일 출시했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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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래시 장르 '트리니티 서바이버즈' 출시
플라이웨이게임즈가 '트리니티 서바이버즈(Trinity Survivors)'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형태로 31일 출시했다. 공식 출범한지 4개월만에 첫 결과물이 나왔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다수의 적과 싸우는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 장르의 서바이벌 게임이다. 이용자는 세 명의 캐릭터를 조합해 동시에 조작하며, 몰려드는 몬스터들로부터 생존해야 한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리더스킬이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스킬과 아이템, 성장 요소를 조합해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조작해야 스테이지를 완료할 수 있다.
픽셀과 도트 중심의 그래픽과 차별화하기 위해 카툰풍 아트워크를 채택했다. 이용자가 어떤 스킬로 공격하는가에 따라 몬스터들이 사망할 때 다채로운 효과가 구현되는 게 특징이다. 2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이 지분 100%를 소유한 12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지난해 9월 공식 출범했다. 올해 준비 중인 프로젝트는 5개로 각 프로젝트는 소프트 론칭과 얼리 액세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을 총괄한 유신종 플라이웨이게임즈 PD는 "트리니티 서바이버즈의 핵심은 직접 조작하며 느낄 수 있는 액션의 즐거움, 그리고 다른 이용자와 협동 및 경쟁을 통한 성취감이다. 이용자들에게 장르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서바이벌 게임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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