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제주 5.16도로서 포트홀 발생…차량 7대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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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제주 한라산을 오가는 5.16도로에서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들이 잇따라 피해를 입었다.
제주도는 이날 도로를 임시로 통제, 소규모 포트홀에 대해 긴급 보수 작업에 나섰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설 작업한 곳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포트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틀(29일) 전부터 날씨가 풀리면서 포트홀이 크게 난 것 같다. 폭설 이후 평화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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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풀리면서 제설 구역 중심 발생"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출근시간대 제주 한라산을 오가는 5.16도로에서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들이 잇따라 피해를 입었다. 행정당국은 도로를 임시 통제해 긴급 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31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제주 5.16도로 동수교에서 포트홀이 발생했다. 포트홀은 깊이 5~18cm로 불규칙하고 날카롭게 형성됐다.
현재까지 해당 포트홀 구간을 지난 차량 중 최소 7대에서 타이어 펑크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이날 도로를 임시로 통제, 소규모 포트홀에 대해 긴급 보수 작업에 나섰다. 다만 깊고 규모가 큰 포트홀은 해빙기(2~3월) 내 조처할 방침이다.
이달에만 도내 포트홀 긴급보수 작업만 183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9시16분께 '현재 5.16도로 성판악-숲터널 구간 포트홀 발생으로 1개 차로 를 통제해 보수 중입니다. 정체 예상되니, 5.16도로 이용 하시는 분들은 우회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설 작업한 곳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포트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틀(29일) 전부터 날씨가 풀리면서 포트홀이 크게 난 것 같다. 폭설 이후 평화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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