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설 연휴 기간 국가·지자체 관리 임도 한시 개방

박진환 2024. 1. 31.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설 연휴 기간동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도 개방은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의 편의 제공을 위한 것으로 내달 3~18일이다.

개방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만7178㎞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27개 국유림 8670㎞·지자체 관리 1만7178㎞ 대상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설 연휴 기간동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관령 임도. (사진=산림청 제공)

이번 임도 개방은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의 편의 제공을 위한 것으로 내달 3~18일이다. 개방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만7178㎞이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우 필요한 산림경영기반 시설”이라며 “임도를 이용할 때는 현지 기상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