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기간 연장 대상 확대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조례개정에 나선다.
부산시는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사업지원 기간 연장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전세금) 대출이자를 금리 연 2.0%, 1년에 최대 400만원까지 2년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 대상자를 '임신한 자'로 확대하기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조례를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례개정 필요…4월 시행 계획
부산시가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조례개정에 나선다.
부산시는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사업지원 기간 연장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전세금) 대출이자를 금리 연 2.0%, 1년에 최대 400만원까지 2년간 지원한다.
만약 기간을 연장하면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현재 조례는 기간연장 대상자를 출산한 자, 1년 이상 난임 치료나 시술을 받은 자로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 대상자를 '임신한 자'로 확대하기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조례를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임신은 곧 출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므로, 대출 기간과 상관없이 모든 출산 예정 신혼부부에게 주거 부담을 완화해준다는 취지다.
조례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부산시는 협약기관인 부산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세부 사항을 수립해 4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시가 매춘부가 됐다" 미술관장, '괴상망측' 비유했다가 쫓겨날듯
- 연봉 361억 원 감독의 '조기 퇴근' 해명 내용은
- 균도 죽이는 '멋쟁이 토마토'…"배 아프면 이 음료 마셔라"
- [인터뷰] "클린스만 감독님, 이게 최선입니까?"
- 황희찬 멱살 잡은 사우디 수비수…메시·호날두에게도 시비 전적
- "서울 초중고생 입학준비금 신청하세요"…초등 20만원·중고등 30만원
- 미세먼지 자욱한 하늘…날은 '포근' 낮에는 영상 10도까지 올라
- 삼성전자 반도체, 4분기 적자 2.18조…'D램 흑자' 전환
- [단독]여수영락공원 공무직 채용 "수년간 사전 조율" 폭로
- "공정성 논란 불식할까"…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 오늘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