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침체 지역경제 살리자"…서천군 상반기 3천125억원 집행

정윤덕 2024. 1. 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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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이후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상반기 3천125억원의 예산을 신속 집행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예산 중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70%로 설정하고 사전절차 이행, 조기 착공 등 적극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노 부군수는 "올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북돋우고 예산 편성의 효과를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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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이후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상반기 3천125억원의 예산을 신속 집행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예산 중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70%로 설정하고 사전절차 이행, 조기 착공 등 적극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각종 물건비·공사대금 등 지역경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선제적 신속집행할 계획이다.

노태현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2천만원 이상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장과 팀장 중심의 책임제를 강화해 예산이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노 부군수는 "올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북돋우고 예산 편성의 효과를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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