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美서 트럼프 일가와 잇단 만남…과거 인연은

김민성 기자 2024. 1. 31.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와 만났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19년 6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진행한 간담회에서 처음 만났다.

최근 미국에선 도널드 트럼프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맏사위 이어 장남과 회동
[서울=뉴시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와 만난 사진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2024.01.31.(사진=정용진 시세계그룹 부회장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와 만났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사진과 함께 "트럼프 주니어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왔음"이라며 "10년 전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다"고 적었다.

트럼프그룹 수석 부회장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2021년부터 공화당에 입당했다. 그는 최근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선거구를 돌며 트럼프 지지연설을 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의 공화당 경선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트럼프 일가와 만난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그는 도널드 트럼프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와 만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서울=뉴시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와 만난 사진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2024.01.30.(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정 부회장은 지난 2019년 6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진행한 간담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 부회장과 함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유통·식품 업계 오너들을 대거 초청해 대미 투자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미국 공화당 경선에서 승리가 유력하다. 그는 최근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Nikki Haley) 전 미국 주재 유엔 대사를 상대로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서 승리했다.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올해 11월 치뤄질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재대결이 성사된다.

최근 미국에선 도널드 트럼프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국 하버드대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유권자 234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은 각각 41%와 48%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