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희망택시' 가구별 월 이용 횟수 3→4회… 토요일도 배차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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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가 2월부터 '춘천 희망택시'의 가구별 월 이용 횟수를 기존 편도 3회에서 4회로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엔 희망택시 이용 가능 횟수가 가구별 월 편도 3회였고, 배차요청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희망택시의 월 이용 가능 횟수를 1회 늘리고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도 배차요청을 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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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 춘천시가 2월부터 '춘천 희망택시'의 가구별 월 이용 횟수를 기존 편도 3회에서 4회로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평일엔 물론 토요일에도 배차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차원에서 희망택시를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엔 희망택시 이용 가능 횟수가 가구별 월 편도 3회였고, 배차요청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희망택시의 월 이용 가능 횟수를 1회 늘리고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도 배차요청을 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운행 시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배차시간 외 이용자 및 일요일·공휴일 이용자는 배차요청 가능 시간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춘천시는 10세대 이상 마을 가운데 버스 운행 횟수 편도 6회 이하 또는 마을 중심지로부터 최단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1㎞ 이상인 마을 31곳에서 현재 희망택시를 운영 중이다. 2023년 탑승 인원은 1만1746명, 운행 횟수는 7927회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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