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만에 D램 흑자 전환

신현우 2024. 1. 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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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을 발표한 31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연간 반도체 적자 규모가 15조원에 육박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5천670억원으로 전년보다 84.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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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을 발표한 31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연간 반도체 적자 규모가 15조원에 육박했다. 다만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며 D램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전 분기 대비 반도체 적자 폭은 1조5천억원 이상 줄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5천670억원으로 전년보다 84.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20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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