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스코휴먼스, 50인 이하 사업장 작업복 염가에 세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포항지역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항시는 31일 시청에서 포스코휴먼스와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월부터 포항시는 근로자 작업복의 수거 및 배송을 담당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작업복 세탁과 소규모 수선을 담당한다.
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포항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조례'를 제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포항지역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항시는 31일 시청에서 포스코휴먼스와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탁서비스 대상은 포항지역 50인 이하 영세사업장이다.
근로자들은 적은 비용을 부담하고서 작업복을 세탁받아 입을 수 있다.
3월부터 포항시는 근로자 작업복의 수거 및 배송을 담당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작업복 세탁과 소규모 수선을 담당한다.
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포항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조례'를 제정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2007년 설립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사무지원, 세탁, 차량관리 등 서비스업을 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가 근로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