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자지구 인도적 구호에 397억원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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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구호를 위해 4천만 캐나다달러(약 397억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CBC 방송이 30일(현지시간)이 보도했다.
이 지원금 제공은 지난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의 하마스 연계 의혹이 제기된 이후 캐나다가 UNRWA에 대한 국제적 재정 지원을 중단한 것과는 별도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방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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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구호를 위해 4천만 캐나다달러(약 397억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CBC 방송이 30일(현지시간)이 보도했다.
이 지원금 제공은 지난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의 하마스 연계 의혹이 제기된 이후 캐나다가 UNRWA에 대한 국제적 재정 지원을 중단한 것과는 별도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방송이 전했다.
아흐메드 후센 국제개발부 장관은 이날 구호 기금 지원을 발표하면서 "이 분쟁 중에 우리의 정책 결정은 무고한 민간인의 생명을 중심에 두었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아동기금(UNICEF),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 등 국제 구호 기관에 배분, 전달될 예정이다.
이 중 500만 캐나다달러가 캐나다의 비정부기구에 배정된다고 통신이 전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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