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이 15만원으로…안산시, 아이들의 미래 후원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과 연령을 대폭 확대하고 가입자와 후원자를 모집한다.
이민근 시장은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시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함께 모아 주시길 바란다. 아이드의 미래에 후원해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 진출시 3천여만원 목돈 마련에 도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과 연령을 대폭 확대하고 가입자와 후원자를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기반을 위한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매월 일정 금액(월 5만원 한도)을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월 10만원 한도)을 정부와 지자체가 추가로 지원해 월 15만원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0~17세까지 매월 5만원을 납부할 경우, 17년 후에는 3060만원(이자 제외)을 모을 수 있다. 만기환급금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 24세에 찾을 수 있다. 특별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에는 18세에 수령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부터 가입대상 연령 기준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소득기준은 생계, 의료수급자에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중위소득 50%)까지로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그동안 디딤씨앗통장 운영 과정에서 저소득층이 월 5만원을 적립하는 게 쉽지 않다는 데 착안, 이들을 도와 줄 후원자를 찾기로 했다.
후원 의사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안산시 아동관리과 아동친화팀(031-369-1949)으로 문의하면, 시가 저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연결해준다.
이민근 시장은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시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함께 모아 주시길 바란다. 아이드의 미래에 후원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