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이솜, '단짠단짠' 오가는 두 얼굴

LTNS 이솜 / 사진=티빙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LTNS' 이솜이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3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우진 역의 배우 이솜 스틸컷을 공개했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극 중 이솜은 돈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건조한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남편 사무엘(안재홍)과의 뜨거웠던 관계를 회복하려는 아내 우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극과 극의 얼굴을 한 이솜의 모습이 담겨있다.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긴 머리 시절의 그는 팍팍한 현실에 치여 생기를 잃어버린 현재의 우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반면 콧등에 반창고를 붙인 채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우진의 모습은 화사했던 시절과 대비된다.

특히 지난주 공개된 4화에서는 불륜 커플에게 보복을 당한 우진과 사무엘이 병원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향후 남은 회차에서 우진이 행복한 엔딩을 마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