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6년까지 5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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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2026년까지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해 9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를 개정한데 이어 이날 이 지역 의료기관 25곳과 무료 접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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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6년까지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50대 국민의 대상포진 발생비율이 급증한다는 질병관리청 보고에 따른 것이다.
옥천군은 지난해 9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를 개정한데 이어 이날 이 지역 의료기관 25곳과 무료 접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전 무료 접종 기준연령은 65세였다.
군은 올해 60세로 기준연령을 낮춘 뒤 내년 55세, 2026년 50세로 순차 확대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한 질병이지만 민간 의료기관의 접종비용이 20만∼25만원에 달해 부담이 된다"며 "50세 이상으로 확대할 경우 10억원가량의 추가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접종 이력을 확인한 뒤 쿠폰을 발급받아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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