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체험 홍보관 '뷰티플레이', 홍대에 2호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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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오픈형 뷰티체험 공간 '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이 명동에 이어 홍대에도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2월부터 뷰티플레이 2호점인 홍대점을 개소해 입소문 마케팅 강화와 해외 유력 구매자 대상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한 중소 화장품 기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K-뷰티 체험·홍보관은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 전시·체험장을 구축해 해외 관광객 방문을 명소화하고 K-뷰티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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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사오홍슈도 운영 예정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국내 최초 오픈형 뷰티체험 공간 '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이 명동에 이어 홍대에도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2월부터 뷰티플레이 2호점인 홍대점을 개소해 입소문 마케팅 강화와 해외 유력 구매자 대상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한 중소 화장품 기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K-뷰티 체험·홍보관은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 전시·체험장을 구축해 해외 관광객 방문을 명소화하고 K-뷰티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10월 개소한 뷰티플레이 1호인 명동점에는 약 1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그중 약 2만여명이 메이크업 체험, 피부진단,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뷰티 체험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체험객의 68%인 1만3000명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해외 소비자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연 200여 개사의 1000여 개 제품을 오프라인으로 전시하고 홍보관 운영 SNS 채널에도 게재하면서 많은 중소 화장품기업들이 뷰티플레이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었다.
특히 품질·제형 등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비용 문제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업들에게 홍보·마케팅 창구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복지부는 2호점 개소와 함께 페이스북과 중국 소셜 플랫폼인 사오홍슈 등 글로벌 SNS 채널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홍보관 참여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주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우리 화장품이 세계시장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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