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05명 농가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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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으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지역농가의 효율적인 인력공급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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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주체가 된다.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단기 근로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농업노동력을 제공,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고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는 방식이다.
파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에는 필리핀, 2023년에는 라오스·캄보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주체를 북파주농협으로 선발한 후 농식품부에 신청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6명을 유치했는데, 올해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75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등 총 105명을 유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계절근로자의 숙소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파주시 선유리에 있는 공무원 관사를 새 단장해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으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지역농가의 효율적인 인력공급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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