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렴주의보' 발령…공직기강·부패방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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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1일부터 8일까지를 반부패·청렴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청렴실천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전 직원에게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청렴과 관련된 명언, 표어 등을 알림톡으로 전파해 청렴실천 분위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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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1일부터 8일까지를 반부패·청렴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청렴실천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전 직원에게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청렴과 관련된 명언, 표어 등을 알림톡으로 전파해 청렴실천 분위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 연중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문화 정착을 추진하고 이에 더해 설 명절 기간 집중 홍보와 공직기강 감찰을 통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지난해 다소 미흡한 평가를 받은 외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공사·용역·물품 계약업체 및 보조금·재세정·인허가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진주시 공무원의 청렴다짐을 확고히 전하고 혹시라도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를 경험한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공무원 부조리 신고센터를 안내했다.
진주시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와 내부체감도에서는 각각 2등급으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시는 올 한해 ‘청렴1번지 진주’를 만들기 위해 부패 취약분야 분석과 다양한 통로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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