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업계,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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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들이 9일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서비스를 속속들이 출시했다.
네이버페이는 6개 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경남은행·케이뱅크)과 제휴를 맺고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토스에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탭의 '대출' 카테고리 중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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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들이 9일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서비스를 속속들이 출시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이 전월세대출로 확대한 데에 따른 사업 조치다. 이번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는 아파트에 한정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달리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원룸 등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 비교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6개 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경남은행·케이뱅크)과 제휴를 맺고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의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은행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 대출상품 비교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비교 추천된 대출상품을 조회한 후 최종 상품을 선택하면 이후 갈아타기 절차는 해당 금융사를 통해 진행된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금융상품’ 탭의 ‘대출’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토스도 이날부터 3개 금융사(신한은행·하나은행·케이뱅크)와 제휴를 맺고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공개했다. 토스에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탭의 ‘대출’ 카테고리 중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누르면 된다.
핀다도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손잡고 이날부터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세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이후며 동시에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절반을 넘지 않았다면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통상 2년 만기인 전세 계약은 계약 기간이 1년이 넘게 남아야 대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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