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단 근로자 작업복 세탁 서비스 시행…50명 이하 사업장 대상

최창호 기자 2024. 1. 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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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오는 3월부터 공단 근로자들의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세탁업체인 포스코휴먼스와 공동 세탁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50인 이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포항시가 근로자들의 작업복 수거와 배송을, 포스코휴먼스는 세탁과 수선을 맡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 조례안 제정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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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2024.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월부터 공단 근로자들의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세탁업체인 포스코휴먼스와 공동 세탁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50인 이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포항시가 근로자들의 작업복 수거와 배송을, 포스코휴먼스는 세탁과 수선을 맡는다.

세탁 비용은 하복 500원, 동복 1000원이며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부담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 조례안 제정에 따라 추진됐다.

이강덕 시장은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권을 위한 서비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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