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문열 예비후보 의정부 갑 출사표..."차별받지 않은 교통·교육 환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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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 22대 총선에서 의정부 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이문열 대통령 소속 농특위 미래신산업위원의 포부다.
이어 그는 "의정부에서 20년간 살아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단체 활동과 청년들과 소통한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라며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차별받지 않는 교통과 교육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통환경 개선책으로 의정부를 관통하는 경원선 철로 지하화,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호원 IC 양방향 진출입로 확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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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다른 도시에 기회를 뺏기지 않는, 차별받지 않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오는 4.10 22대 총선에서 의정부 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이문열 대통령 소속 농특위 미래신산업위원의 포부다.
31일 이문열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삶'을 위해 '국민을 위해 '지'역을 위해 헌신의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삶국지 정치'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면서 "발전이 정체된 경기북부 규제의 문을 열고, 교통의 문을 열고, 교육의 문, 미래의 문을 열어 의정부의 문을 열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의정부에서 20년간 살아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단체 활동과 청년들과 소통한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라며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차별받지 않는 교통과 교육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통환경 개선책으로 의정부를 관통하는 경원선 철로 지하화,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호원 IC 양방향 진출입로 확충을 언급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미군공여지가 많은 의정부에 미국의 주립대와 연세대학교 의정부캠퍼스, 국제 중·고교가 제약없이 들어설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이미 의정부는 군사도시라는 굴레를 벗어났고, 미군부대 라는 과거의 이미지로 점철된 도시가 아니다"며 "지금은 내일의 100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사업을 태동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수도권에서의 국민의 힘의 승리를 위한 공천 전략에 대한 의견도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수도권 탈환을 위해서는 일부 지역의 내로라 할 만한 인물의 전략공천도 필요하지만, 중앙당은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수년여 동안 지역주민들과 가깝게 호흡해 온 정치인의 중요성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공관위 2차 회의 결과를 보면 경기도는 절반 이상이 우선공천 대상이 된다"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 공정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해야 단결하고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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