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GTX 지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GTX-C노선 연장 수혜 단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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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기존 노선의 연장과 신설 노선 확충을 추진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가 1월 25일 발표한 '속도 혁신, 주거환경 혁신, 공간 혁신 등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따르면, GTX-C노선은 북으로는 양주 덕정을 지나 동두천시까지 9.6km, 남으로는 수원을 지나 충남 천안과 아산까지 59.9km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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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기존 노선의 연장과 신설 노선 확충을 추진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가 1월 25일 발표한 ‘속도 혁신, 주거환경 혁신, 공간 혁신 등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따르면, GTX-C노선은 북으로는 양주 덕정을 지나 동두천시까지 9.6km, 남으로는 수원을 지나 충남 천안과 아산까지 59.9km 연장된다. 이에 따라 기존 덕정~수원까지 74.8km였던 노선 길이는 144.3km로 늘어난다.
이에 GTX-C 노선 연장 수혜 지역인 천안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빠르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천안은 KTX와 수도권지하철 1호선 등 철도 노선이 이미 지나고 있어 현재도 서울 출퇴근 수요가 적지 않은 지역이다. 여기에 비용 및 소요시간 등이 더 합리적인 GTX-C 노선까지 더해질 경우, 우수한 서울 접근성, 서울과 비교해 낮은 집값 등을 이유로 천안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GTX-A 노선 수혜 지역에서 확인한 상승효과도 예상된다. GTX-A 노선의 수혜단지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2022년 3월 14억원에 거래됐으나 개통을 앞두고 지난해 10월 최고가인 16억 2,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7개월 만에 15.71%(2억 2,000만원)이 상승한 것이다. 또 다른 수혜단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역시 분양 이후 가격이 꾸준히 올라 지난해 동일 면적이 12월 7억 6,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당시 가격은 3억 중후반대에 불과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GTX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서울살이를 포기하고 수도권 외곽 및 천안지역 등에 위치한 상대적으로 가격은 합리적이면서도 더 넓은 평형대의 신축 아파트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GTX-C 노선이 지나는 역은 물론이며 이와 연계되는 1호선 인근 단지들도 신축 위주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2월 현대건설이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GTX-C 노선 연장 수혜 단지로 언급되고 있다. 이 단지는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GTX-C 노선 외 교통망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탄탄하다.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희망초, 천안두정초, 신대초, 두정중,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학부모 수요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한 가운데,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 사이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또한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보타닉 가든,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아이숲, 힐스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약 1,000가구에 달하는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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