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국·일본·싱가포르로 기업우대 프로그램 확장

임성호 2024. 1. 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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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국내에서 운영해 온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31일부터 미국, 일본, 싱가포르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등록 법인뿐 아니라 이들 3개국에서 법인 사업자로 등록한 국내·외 기업도 해당 지역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오는 3월 말까지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가입한 해외 등록 법인에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쿠폰을, 임직원에게는 항공권과 추가 수하물 요금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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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 지역 확장 [아시아나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국내에서 운영해 온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31일부터 미국, 일본, 싱가포르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등록 법인뿐 아니라 이들 3개국에서 법인 사업자로 등록한 국내·외 기업도 해당 지역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가입 기업의 출장 임직원에게 항공권 할인과 인천국제공항 전용 수속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법인에 이용 실적에 따른 무료 항공권과 항공권 할인 등 지역 맞춤형 보너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말까지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가입한 해외 등록 법인에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쿠폰을, 임직원에게는 항공권과 추가 수하물 요금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해외 지역으로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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