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예비후보, "낙동강변을 한강변처럼 명품 주거타운으로"

김미희 기자 2024. 1. 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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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 예비후보는 3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성권 사하 발전 정책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획기적인 사하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담은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사하 발전 10대 프로젝트는 낙동강변 하단동 일대에 '수변 품은 아름다운 주거타운', 신평역 일대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타운', 하단의 '활력 넘치는 복합타운', 낙동강 '국제 생태 타운', 괴정 당리 지역 '품격있는 명품 주거타운', 승학산 '사하형 힐링숲 타운' 등 총 6개 타운 조성 계획과 의료 복지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청년 중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4대 비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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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사하 발전 정책비전 발표

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 예비후보는 3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성권 사하 발전 정책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획기적인 사하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담은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이성권 예비후보가 3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사하발전 정책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사하 발전 10대 프로젝트는 낙동강변 하단동 일대에 ‘수변 품은 아름다운 주거타운’, 신평역 일대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타운’, 하단의 ‘활력 넘치는 복합타운’, 낙동강 ‘국제 생태 타운’, 괴정 당리 지역 ‘품격있는 명품 주거타운’, 승학산 ‘사하형 힐링숲 타운’ 등 총 6개 타운 조성 계획과 의료 복지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청년 중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4대 비전으로 구성된다.

낙동강변 하단동 일대는 신속 재개발을 통해 압구정 한강변 같은 ‘수변 품은 아름다운 주거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에 따라 낙동강변 일대 하단동의 2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을‘부산형 신속통합기획’형태로 한 번에 빠르게 재개발을 추진한다. 조망권과 친수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여‘보는 낙동강에서 즐기는 낙동강’으로 자연과 도시가 한데 어우러지는 고급 주거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신평역 기지창’을 이전하고 주변을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신평역 기지창을 이전하고 유휴지에는 상업&문화&창업&주거 시설들이 들어서게 할 것이다. 또 신평산업단지를 전용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단계적 변경을 추진, 첨단공업&오피스&상업&주거가 공존하는 첨단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신평역세권을 중심으로 투자 가치가 획기적으로 상승하여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하단역 일대는 서부산 교통을 책임질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활력 넘치는 복합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사상~하단~녹산선 도시철도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연결되는 하단역을 광역교통허브로 만들어 이 일대를 교통&상업&문화가 어우어지는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낙동강 글로벌 관광명소화 사업인‘국제 생태 타운’조성이다. 낙동강 국가도시공원 지정, 을숙도 힐링파크와 문화힐링 아일랜드, 낙동강변 명품 산책길 조성 등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되도록 할 구상이다.

재개발 지역과 소규모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혼재된 괴정&당리 지역은 ‘품격있는 명품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한다. 재개발이 필요한 곳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고 그 외 지역은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을 통해 저층 주거지 환경을 대폭 개선 하겠다는게 주요 내용이다. 아름다운 억새풀로 유명한 승학산에는 억새밭 힐링파크를 조성해 사하구민과 부산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사하형 산림숲 힐링타운’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 예비후보는 “서부산의 중심 사하구가 주거&산업&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확 바꾸겠다”며 “낙동강변 일대를 한강변과 같은 명품 주거타운으로 성장시키고, 신평역 기지창 이전과 하단역 복합개발 등을 통해 사하의 가치를 확실히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사람은 다양한 경험으로 능력을 갖추고, 정부&부산시와 한 팀이 되어 강력히 추진해 나갈 집권여당의 후보 이성권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산시경제부시장, 제17대 국회의원,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주일본고베 총영사,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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