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고양페이’ 인센티브에 국·도비 포함 100억 지원

박대준 기자 2024. 1. 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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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고양페이'에 국·도비를 포함해 총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에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도비를 포함해 총 100억원의 지원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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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고양페이’에 국·도비를 포함해 총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에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도비를 포함해 총 100억원의 지원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예산 분담비율은 국비 30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40억원이다. 고양페이 사용시 할인비율을 7%로 적용하면 총 발행액은 144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양페이는 국·도비 사업 예산지원액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된 상태다.

고양시는 국·도비 교부금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하게 예산을 편성해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시의회와 협의해 추경예산을 편성,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가 확보되는 대로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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