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청소차량 정상 운행…제주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추진

강승남 기자 2024. 1. 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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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설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명절 음식과 선물 포장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력과 청소차량을 확대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설 연휴 청소차량은 명절 당일을 제외해 정상 운행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명절 연휴에도 쓰레기 처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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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장비 확대 운영"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설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명절 음식과 선물 포장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력과 청소차량을 확대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설 연휴 청소차량은 명절 당일을 제외해 정상 운행한다. 명절 당일인 10일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당일 오전 5시 30분까지 수거한다.

이와 함께 제주시·서귀포시와 합동으로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읍면동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쓰레기 관련 생활민원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한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명절 전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사전 점검과 고장 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신문고(128번)도 상시 운영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명절 연휴에도 쓰레기 처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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