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분석 사례' 전국에 보급

이준구 기자 2024. 1. 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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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분석한 정보공개청구 사례가 31일부터 행정안전부를 통해 모든 행정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된다.

31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기관이 활용 가능한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www.insight.go.kr)에 탑재되며, 1월 말부터 모든 행정기관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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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 빅데이터
표준 분석모델로 선정
[여주=뉴시스] 여주시청. (사진=여주시 제공) 2024.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분석한 정보공개청구 사례가 31일부터 행정안전부를 통해 모든 행정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된다.

31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기관이 활용 가능한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분석 사례를 포함, 모두 3개 과제가 표준화 대상 과제로 선정돼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료됐다.

이번에 개발된 정보공개청구 데이터분석 모델은 AI 기반 언어모델을 행정에 응용한 것으로 민원 내용을 3분의 1 분량으로 자동 요약함으로써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 요약된 내용의 문맥을 토대로 과거 유사 처리 내역도 자동으로 추출하여 제공하는 등 업무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는 업무지원 모델이다.

특히 정보공개청구 업무는 모든 행정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이기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는 표준분석모델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초 분석 사례를 제시함과 동시에 개발 사업에도 직접 참여함으로써 표준분석모델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www.insight.go.kr)에 탑재되며, 1월 말부터 모든 행정기관이 활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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