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맞춤챗봇 GPTs 호출 기능 도입…입력창에서 바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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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내에서 맞춤 챗봇인 'GPTs'를 입력창에서 바로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전격 도입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종전에 사용했던 GPTs를 자동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어, 상황에 따라 원하는 맞춤 챗봇 호출이 가능하다.
맞춤 챗봇인 GPTs를 직접 만들고 이를 혼자 사용할지, 링크를 통해 일부만 사용하게 할지 아니면 GPT스토어에 전체 공개할지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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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 시각) 오픈AI는 다른 사람이 제작한 GPTs를 입력창에서 직접 호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입력창에 “@”를 타자하고 원하는 GPTs를 입력하면 곧바로 해당 GPTs로 이동한다. 예를 들어 K팝 타로가 궁금하다면, “@”와 “Kpop Tarot“를 입력하면 된다. 종전에는 좌측 사이드바에 있는 GPTs 탐색하기(Explore GPTs)를 누르는 과정이 필요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종전에 사용했던 GPTs를 자동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어, 상황에 따라 원하는 맞춤 챗봇 호출이 가능하다.
오픈AI는 X(옛 트윗)을 통해 “대화의 전체 맥락을 고려해 관련 GPT를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픈AI는 GPT 스토어를 이달 10일 출시했다. 월 사용료 20달러를 내는 GPT플러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맞춤 챗봇인 GPTs를 직접 만들고 이를 혼자 사용할지, 링크를 통해 일부만 사용하게 할지 아니면 GPT스토어에 전체 공개할지 결정할 수 있다.
오픈AI는 올 3월까지 미국을 상대로 GPT스토어에서 유료 판매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하겠다고 밝혔다. 맞춤 챗봇 기업이나 개인이 수익화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오픈AI가 이처럼 GPT스토어를 활성화하려는 이유는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어서다. 웹 분석 회사인 시밀러웹에 따르면, GPTs 사용량은 챗GPT 전 세계 웹 트래픽의 약 2.7%에 불과하다. 다. CBS와 로이터에 따르면, 챗GPT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023년 9월 현재 1억5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즉 유료 사용자가 극도로 적다는 메시지다. 오픈AI가 수익을 확대하려면 GPT스토어와 같은 AI 앱 장터가 활성화 돼야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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