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기자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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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올 한해 국내 여행지를 취재해 홍보할 대한민국 구석구석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가 16년째 운영 중인 '트래블리더'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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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올 한해 국내 여행지를 취재해 홍보할 대한민국 구석구석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가 16년째 운영 중인 '트래블리더'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전국의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고 사진 촬영과 함께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한다. 올해는 32명이 선발된다. 오는 2월22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다님' 기자단에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드론·액티비티·원경 촬영 등 기자단 개개인의 강점을 살려 여행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역할을 맡다. 공사는 숏폼 영상 활용이 두드러지는 SNS 트렌드를 반영, 모집 분야를 일반기자와 영상기자로 나눠 선발한다. 모두 10명이 선발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2월1~28일이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3월 발대식을 통해 사진 촬영, 기사 작성법 등 전문 교육을 받는다.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전국을 누비며 취재에 나서게 된다.
기자단 지원과 선발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트래블리더와 다님은 1100여 개의 국내 여행 콘텐츠를 생성했다. 이중 534건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6개 SNS 채널을 통해 소개, 약 80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가영 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다양한 방식의 여행 콘텐츠를 제공해 국내 여행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자단 구성원들이 향후 지역관광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여행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시각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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